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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선과 차 : 동아시아 선차문화를 아우른 한 권의 책

* 선과 차 (禪과 茶) : 동아시아 선차문화를 아우른 한 권의 책

최석환/차의세계335쪽-2011년11월30일

정가 : 28,000 원-판매가 : 15,000 원

책상태-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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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과 茶

『선과 차』(禪과 茶)는 한 길로 이어져 온 선과 차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다선일미원류를 밝히고 중국인도 몰랐던 끽다거를 찾은 비화와 조주 다풍의 한국

적 전개 등을 서술하였으며 한국 선차의 정신문화에 대해 논하였다.

목차

서문│동광, 커우단, 쿠라사와유키히로, 발간에 부쳐│김의정
책머리에│최석환
제1장 다선일미의 원류
차를 발견한 달마(達磨), 중국 땅에서 되살아난 무상(無相)의 선차(禪茶)
중국선차(仙茶)가 시작된 곳 몽정산 감로차와 보혜선인(普慧仙人)
선종 최초의 다선 기록을 남긴 ≪봉씨문견기(封氏聞見記)≫
< 조주고불선차기념비(趙州古佛禪茶記念碑)> 건립되던 날
세계선차문화교류대회(世界禪茶文化交流大會)에 쏠린 세계의 눈
원오극근(圓悟克勤) 묵적(墨蹟)을 둘러싼 한 · 중 · 일 선차논쟁
일본다도(日本茶道)가 경산으로 간 까닭, 선차(禪茶)인가 다선(茶禪)인가
제2장 차로 읽는 화두
선차지법 개조 무상(無相), 츠챠취를 찾아낸 한국인, 다선일미(茶禪一味)의 연원
원오극근(圓悟克勤)의 묵적, 백운수단(白雲守端) 선사의 화경청적
체용일여(體用一如)의 세계, 다반사(茶飯事)에 담긴 뜻, 동그라미에 담긴 차의 미학
우주만유의 본원인 일원상(一圓相)이 차와 만나다
제3장 한국의 선차문화
한국의 선차일미(禪茶一味)의 정신을 말한다, 차가 곧 선이라고 말하는 선승들의 채다
중국 구화산(九華山) 노호동에서 발견한 김지장 차나무, 한명(漢茗)에 담긴 뜻
남전(南泉)의 차, 해동으로 건너왔다
태고보우(太古普愚)가 다선일치 실천한 소설산의 보허샘

매월당(梅月堂)의 초암차(草庵茶), 전다박사(煎茶搏士)로 불린 초의 선사
<백석신군비(白石神君碑)> 발견으로 본 추사의 <명선>
염다래(拈茶來) 주장한 근세 선종의 큰 봉우리 경봉 선사, 차도무문(茶道無門)
끽다래(喫茶來)
제4장 차의 맛 선의 맛
깨달음의 상징세계, 선불교 미학, 천상계에서 자연을 관조하니
물이 흐르고 꽃이 핀다, 어떤 차(茶)에 점심(點心)을 할까
문살 사이로 피어오르는 차향, 오감으로 느끼는 한 잔의 차맛
텅빈우주 그 안에 비친 공(空)의 세계
일기일회(一期一會) 차회에서 본 일본 다도의 진중한 미의식
제5장 선차의식
일완다(一椀茶)로 함허 선사에게 차를 올리네, 정착되어 가는 헌공다례
차 한 잔으로 일으킨 와불의 미소, 보봉사(寶峰寺) 보차(普茶)의식
물가 풍경이 담긴 정병을 찻자리로 옮겼다
농선병중(農禪幷重) 가풍 이어가는 운거산(雲居山) 진여선사(眞如禪寺)
식당작법(食堂作法) ,팔정선차(八正禪茶)
좌식(座式) 행다법(行茶法)의 원류는 한국, 만다라(曼茶羅)
제6장 한국 다선의 현장
선차일미(禪茶一味)의 고향, 불지종가(佛之宗家) 통도사(通度寺)의 다풍
청정수행 도량에 퍼지는 차향과 소리
구증구포(九蒸九박), 전설 간직한 장흥 보림사(寶林寺),

송광사(松廣寺)와 다풍(茶風)
천년 차종가(茶宗家)의 숨결 지켜온 명문 선암사(仙巖寺)의 차향(茶香)
다시 깨어난 한국차의 성지 일지암
제7장 물과 깨달음
저 강물을 보라!, 저 서강(西江)의 물을 다 마시면 가르쳐 주겠다
깨달음의 극치, 수관수행
제8장 선음식
농선을 통해 무애자유를 걸어 온 선사들, 선식(禪食)으로 깨우쳐라
생명과 건강, 도(道)를 먹는다, 일상에서 만나는 발우
백련차(白蓮茶)의 향기 속으로, 대문화와 대롱밥
눈으로 마음으로 먹는 선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