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법정/샘터-1993년2월15일 266쪽
정가 : 원 <교보문고 절판>
책상태-약간의 세월의 녹이 있음.
법정 스님의 <숫타니파타>경 강론집.
발전, 수정되기 전의 소박하고 단순한 초기 불교의 모습과 부처님의 본말씀이
담긴 경전으로 팔리어 본 <남전대장경>의 <소부경전>에 수록된 <숫타니파타
경>의 70경 1,149수의 시를 다섯 장으로 나눈 것 중 첫째 장에 속한 열두 경전
에대해 87년부터 89년까지 <깨달음>지에 월1회 연재했던 강론을 모았다.
교학적이거나 번거로운 교리 대신 단순하고 소박한 언어 속에 드러나는 불교의
중심교리와 석가모니 부처님의 인간미를 법정 스님의 편안하고 맑은 어조 속에서
들을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1.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이, 2. 비를 뿌리려거든 비를 뿌리소서
3.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4.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5. 갈고 뿌린 다음에 먹으라 6. 네 종류의 수행자 7. 파멸의 문 8. 천한 사람
9. 행복하라 태평하라 안락하라 10. 사람은 익히는 대로 풀린다
11. 믿음이 으뜸가는 재산 12. 삶 자체가 참 경전 13. 스승이 된 도둑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도 말며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책중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