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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죽음과 삶

* 동아시아 기층문화에 나타난 죽음과 삶

한림대학교 인문학연구소/민속원-264쪽-2001년12월30일

정가 : 12,000 원-판매가 : 4,000 원

책상태-커피 흘린 자욱 30여쪽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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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무엇인가. 가장 기본적인 문제가 소외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초라한 것은 우리가 본질적인 문제에서 멀리 떨어져 주변

적인 것에 과도하게 집착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죽음의 문제는 곧 삶의

문제이기에 삶의 궁극적인 문제에 접근하려면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것이

첩경일 것이다.
이 책의 각 논문들은 동아시아 각국의 평생의례(인생의례), 장례의례, 죽음의

문제를 다룬 전통연극, 그리고 이에 포함되지 않은 그 나라의 고유한 죽음의

문화 등을 통해 삶의 실상에 접근하고 있다.

차례

한국의 평생의례에 나타난 생사관-장사관,
한국의 장례놀이에 나타난 죽음과 삶의 형상-임재해

한국무속의 생사관-주강현, 한국 가면극에서의 죽음-전신재
『산해경』에서의 삶과 죽음-정재서
중국의 '목련희'에 나타난 사후세계
-그 상연 구조를 통해 본 중국인의 생사관- 문성재
생사관의 정치학 -야나기타민속학의 경우-남근우
일본 중세문학의 전개와 죽음의 미학
-부의 원리와 중세의 심미-서정완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생사관 -사하인들을 중심으로-강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