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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단속사회 :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 단속사회 :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염기호/창비-306쪽-2014년3월17일

정가 : 15,000 원-5,000 원

책상태-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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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과잉접속과 관계단절의 분석과 통찰!

한국사회를 읽는 새로운 패러다임『단속사회』.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등으로 한국사회 청년담론을

주도해온 인문학자 엄기호가 ‘단속’이란 개념을 주제로 청년담론을

넘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하는’ 단속의 양상을

주목하고 10여년간 연구를 통해 우리는

언제 누구와 접속하며 단절하는지 사례를 수집하며 차근차근 풀어낸다.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누구의, 어떤 관계의 단절인가
제1부 악몽이 된 곁, 말 걸지 않는 사회
1장 정치공동체의 파괴: 폭로하고 매장한다
2장 단속사회의 출현: 타자와 차단하고 표정까지 감춘다
3장 기획된 친밀성: 철저히 감시하고 매끄럽게 관리한다
4장 사생활의 종언: 고독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제2부 쓸모없어진 곁, 몽상이 된 사회
1장 관계: 질문하면 ‘죽는다’ 2장 소통: 위로를 구매하라
3장 노동: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라 4장 국가폭력: 껍데기까지 발가벗겨라
제3부 고통에 대면하기, 사회에 저항하기
1장 성장은 가능한가 2장 무엇이 우정을 가로막는가 3장 경청이란 무엇인가
에필로그 누구에게 말을 걸 것인가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