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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

울고싶지 그래 울고싶다

* 울고싶지 그래 울고싶다

신정일/김영사-352쪽-2005년4월26일

정가 : 14,900 원-판매가 : 6,000 원

책상태-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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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인간의 본성이다. 본성이 근원적으로 표출되거나 승화될 때 그것은 아름다움

으로 나타난다. 저자가 선별한 역사 속의 선각자들이 남긴 편지글과 문집 속의 글,

그밖에 이름난 사람은 아닐지라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글들 속에서 우리는 슬픔이

있어 더 아름다운 삶을 발견하게 된다. 박지원, 이덕무, 정조, 정약용, 송시열, 임윤지당

등 이 남긴 슬픔에 관한 보석 같은 문장들, 이름모를 선인들의 감동어린 애사와 애절한

제문, 눈물의 편지글은 우리가 목놓아 울고 난 후 느끼는 후련함이나 해방감을 선사하는

한편, 진정한 삶의 모습과 본질을 깨닫게 한다.

목차

책머리에 : 시대를 넘나들며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는 슬픔
1. 한바탕 울어봄직하지 아니한가 - 슬픔과 통곡에 대하여
2. 그대 상여소리 한 가락에 구곡간장 미어져 - 임을 여읜 슬픔
3. 강물 빛은 누님의 화장 거울 같고 - 사랑하는 가족을 향한 그리움
4. 그대만이 나를 알아주더니 이제 어디로 갔는가 - 함게 어울렸던 벗들을 그리며
5. 하늘은 어찌 이리도 푸르고 푸른가 - 세상과 불화가 깊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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