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능행-도솔-276-20051020
정가 9,500원
불교계 최초의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을 세운 비구니 능행
스님의 에세이.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10년 넘게 해온 능행
스님은 천여 명이 넘는 이들의 죽음을 배웅하면서 사람들에게
'잘 먹고 잘사는 법'이 아니라 '잘 죽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떠나보낸 사람들의 이별의 사연, 눈물과 감동의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우리가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깨우쳐준다.